나의 이야기

내 가슴 한곳에 그대가 있습니다

록원 2014. 6. 26. 08:37



 

    내 가슴 한곳에 그대가 있습니다

    시간과 시간의 숨바꼭질에 오늘도 하루와 하루사이에 
    그대를 그립니다. 

    무심코 지나처 버릴 인연이 아닌가 했는데 
    어느새 가슴 한곳에 그대가 있습니다. 

    바쁜 일과에 늘 그렇듯 그 속에도 그대가 있다니? 
    그건 나에게 있어 참으로 놀라운 일인걸요 

    내 속에 나만 잇는 줄 알았는데 
    그대가 방긋이 웃고 있다니 

    그대를 밀처 내려는 나의 자아가 
    어느 샌가 그대를 바라보네요. 
    그러기까진 참 많이도 힘들었다는 걸 
    그대는 알까? 

    아직도 뒤뚱거리며 걷는 아이처럼 
    모든게 어설프게 느껴지고 
    어떤 테마에 내가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래도 되는 건지 한편 두렵기도 하고 
    아무 일 아닌 듯 그렇게 지나는 바람처럼 
    그대와의 차 마시던 시간이 
    이제는 예전과 다르게 느껴지네요. 

    누군가를 생각할 마음도 준비도 없었는데 
    불현듯 다가온 시간에 아직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내 속에 나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그대가 있어 
    행복하기도 하고 의아해 하기도 합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출처;바람에띄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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