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록원 2015. 8. 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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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 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서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모든 것이 한때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사람이 오만해진다.
어려운 때일수록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져야 한다.
덜 가지고도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는 무심히 관심 갖지 않던 인간 관계도
더욱 살뜰히 챙겨야 한다.
더 검소하고 작은 것으로써 기쁨을 느껴야 한다.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 어떤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
소유물이 아니다.
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이다.
 
 
ㅡ무소유의 삶과 침묵 중에서ㅡ
 
 
 

 장백제비꽃

 

 

    

 

산(山)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 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놓아 버린 자는 살고 붙든 자는 죽는다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왜 노예로 살려는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고
설상가상(雪上加霜)인 경우도 있다.
그런다고 흔들린다면 끝내는 자유인이 될 수 없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데 무엇에 집착할 것인가?

짐을 내려놓고 쉬어라
쉼이 곧 수행(修行)이요.
대장부다운 살림살이이다.

짐을 내려놓지 않고서는 수고로움을 면할 수 없다.
먼 길을 가기도 어렵고 홀가분하게 나아가기도 어렵다.
자유를 맛 볼 수도 없다.
 
 
  

 혜란초

  

콩짜개덩굴

 
  


 

물가에서 밤을샌다 
 
 
구름같은 인생/신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