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유머와 건배사

록원 2014. 12. 9. 12:04


처칠의 유머 2  

어느 신문기자가 처칠에게 장차 정치가가 되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훌륭한 정치가의 자질이 무엇인지 한마디 해 달라고 부탁했다.

 

처칠이 대답했다.

"십년 후에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정확히 내다보고

자신있게 예언해 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기자들이 자신의 말을 다 받아 적은 것을 확인한 후

처칠은 한 마디 덧붙였다.

 

"그리고 그 십년 후 자기의 예언이 틀렸을 때 그 이유를

지극히 합리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하지요."
 

 

처칠의 유머 3  

의회에 참석했던 처칠이 급한 볼 일로 화장실에 갔다.

마침 걸핏하면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노동당 당수가 먼저 와서 일을 보고 있었다.

 

처칠은 멀찌감치 떨어져서 일을 보았다.

 

노동당 당수가
"총리, 왜 날 피하시오?" 하고 묻자,

 

"당신네들은 큰 것만 보면 무조건 국유화해야 한다고 하잖소?" 

 

 

처칠의 유머 4

여든이 넘은 처칠이 어느 모임에 참석했을 때, 
그의 바지 지퍼가 열려 있는 것을 보고 한 여인이 말했다.

"바지 지퍼가 열렸군요."

처칠은 당황하지 않고 말했다.

 

"걱정 마세요.

죽은 새는 결코 새장 밖으로 나올 수 없으니까요."

 

 

 

처칠의 유머 6  

어느날, 처칠의 늦잠이 도마에 올랐다.  

"영국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게으른 정치인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정적(政敵)은 점잖게, 그러나 차갑게 꼬집었다. 
      

하지만 그냥 물러설 처칠이 아니었다.

"글쎄요. 당신도 나처럼 예쁜 부인과 함께 산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꺼요." 
 




건배사(乾杯辭)

 

 

 

 

우리는 각종 모임에 술이 한 순배 돌기 전 어김없이 모두 잔을 높이 들고 건배사(乾杯辭)를 외칩니다. 술잔이 오고 가며 등장하는 마법의 주문하나! 건배사란 모임의 술자리에서 술잔을 들고, 술잔을 비우기 전에 하는 스피치입니다. 건배사는 여러 사람 간 장벽을 순식간에 허물어 분위기를 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건배사는 짧고 멋진 말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건배사는 사실 자기를 알릴 수 있고 모임에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건배사도 하나의 스피치이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이죠. 건배사는 시간, 장소, 여건에 적합해야 하므로 모임의 성격, 참석자 등을 고려하여 미리 준비해 두어야 당황하지 않고,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건배사 문구도 다양합니다. 대개 들어 본 건배사는 이런 것이죠.

 

남행열차 : 남다른 행동과 열정으로 차세대 리더가 되자

어머나 : 어디든 머문 곳에는 나만의 발자취를(추억을) 남기자

주전자 : 주인답게 살고, 전문성을 갖추고 살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자

마무리 : 마음먹은 대로 무슨 일이든 이루자

고사리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

껄껄껄 : 좀 더 사랑할껄, 좀 더 즐길껄, 좀 더 베풀껄

아리랑 : 아름다운 이 순간 서로 사랑합시다.

가감승제 :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빼고!/ 사랑은! 곱하고!/ 우정은! 나누자!

 

 

그러나 건배사는 특별한 규칙이나 유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임 상황에 어울리는 코멘트로, 스토리를 가지고 재치와 감동까지 갖추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죠. 건배사가 중요해진 건 바로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건배 제의를 받는 사람에겐 보통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죠. 짧고 간단한 이야기로 의미를 전달해야 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니까요. 게다가 나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전체를 아우를 수 있어야 하니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말 위험성이 있습니다.

 

건배사는 ‘세상에서 가장 짧고 열정적인 폭발력을 가진 말하기’입니다. 1분 이내에 임팩트 있게 말할 수 있는,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있는 건배사를 말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모임에서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가 될 수 있는 법이죠.

 

 

여기 “내! 힘들다”로 건배 제의하는 어느 중소기업의 사장이 있습니다. 신달자 시인(1943년~)이 이 회사에 강연을 하고 그 감상을 들려준 얘기입니다.

 

【전화기 너머로 강연부탁을 하는 목소리에 미안한 기색이 묻어났다. “강의료를 많이 드리지 못한다.”는 이야기부터 먼저 했다. 그래도 직원들에게 새해 보너스로 내 강의를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 잘나가는 회사가 아닌 게 분명했다. 그래서 꼭 강의를 해줘야겠다고 속으로 다짐했다. 내가 하는 이야기가 직원들에겐 새해 보너스라는 데 마음이 쏠렸고 가고 싶어졌다.

 

돈이 없으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것을 직원들에게 강의를 듣게 하려는 사장의 마음 씀씀이가 고마웠다. 가보니 직원들이 부부동반으로 앉아 있었다. 하긴 보너스는 아내에게로 가야 하는 게 요즘 세태다. 현금이 아니니 아내들도 엄연히 불러야 할 것 같았다. 나는 분위기에 맞게 이야기를 골랐다. ‘어떤 고통에서도 일어선다.’는 주제였다. 바닥엔 좌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공보다 더 큰 바닥의 힘이 숨어있다는 말을 들려주고 싶었다.

 

서로의 손을 뜨겁게 잡고 지금 더 사랑하라고도 했다. 열기가 달아올랐고 더러 우는 사람도 있었다. 강의를 끝냈더니 회사 측이 국수를 먹고 가라고 했다. 성찬이 아니라 국수라는 말에 끌려 저녁도 함께 먹었다. 아내들은 전을 굽고 돼지고기를 삶았다. 눈물겨운 성찬이었다.

 

숟가락을 들기 전 회사 대표가 건배를 제의했다. 직원들과 함께 나도 소주잔을 들었다. 사장님이 “내, 힘들다!”라고 소리쳤다. 그 말을 직원과 그들의 아내 70여명이 합창하듯 받았다. “다들 힘내!” 그 때 알았다. “내 힘들다”를 거꾸로 하면 “다들 힘내!”가 된다는 것을. 울컥했다. 이번에 모두 함께 “다들 힘내!”를 외쳤다.

 

이만하면 될 것 같다. 저 힘으로 무슨 일을 못하겠는가. 저 눈물의 힘을 합치면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그들이 6개월 치 월급을 미루었던 인내 끝에 회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동안 모든 직원이 사장의 마음으로, 신입사원의 마음으로 밤을 지새웠다는 후문을 들었다. 이것이 한국인의 의지며 한국인의 힘이었다. 그날 내가 받은 강의료는 ‘감동’이었다. 그 강의료는 내 마음속에서 해가 갈수록 이자가 크게 붙는다.】


이하생략

 

 출처;덕화만발까페

고양이 개소리

1,요즘 도시 고양이들은 먹이가 넘많아 쥐를 잡아먹지않고 잡아서는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다는군요.


2,시골쥐가 우연히 서울에 와서 골목길을 헤메이다가 고양이를 보고 혼비백산하여 도망가다가 힘에부쳐서   그만 고양이에게  붙잡혔습니다 쥐는 이제 다 포기하고 날잡아먹어라 하고 꼼작도  않고 모든것을 고양이에게   맡겼습니다. 한데 고양이는 쥐를 먹을생각을 아니


하고 놓아주고는 다시잡고,또 놓아주고는 다시잡고 하는것   이었습니다. 이때 쥐도 정신을 채리고 이곳저곳을 두리번 거려찾아보다가 피할만한 구멍를 발견 하였습니다.   고양이가 잠간 놓아주는 순간 잽싸게 달려서 구멍으로 도망가 버렸습니다


고양이가 약이 올라서 그구멍앞에서 콧구멍을대고 야옹 야옹 소리쳤습니다. 쥐는 가슴을 벌렁벌렁 하며 고양이가  소리칠수록 더깊이 숨어들어갔습니다


한참  야옹거리든 고양이 소리가 잠잠 하다가 이따금 멍멍하고 개짖는 소리만 들려왔습니다.  시골쥐는 개가오니까 고양이가 도망갔구나 생각하고 밖으로 싹 나왔습니다.

순간 고양이가 날쌔게 몸을 날려 쥐를 웅켜잡았습니다.


 쥐가 말하였습니다.  넌 고양이가 어떠게 개 소리를 내니?

 고양이가 대답하였습니다.  요샌 그로벌시대라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외국어는 해야지

하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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