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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놀부와 스님의 한판승부 . 놀부가 대청마루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때 한 스님이 찾아와서 말했다. . "시주받으러 왔소이다. 시주 조금만 하시죠." 그러자 놀부는 코웃음을 치며 빨리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스님이 눈을 감고 불경을 외었다. . "가나바라… 가나바라… 가나바라…."
놀부가 그것을 듣고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하더니 뭔가를 계속 말하기 시작했다.
"주나바라… 주나바라… 주나바라…."
3 옆집 노총각과 키스한번 . 부부의 옆집에 한 노총각이 이사왔다. 몇일후 초인종이 울려서 남편이 현관문을 열었다. 그 노총각이 서 있었다. "왠일이시죠?" "사실 몇일전부터 우연히 베란다에서 일광욕을 하는 부인을 목격했습니다." "그런데요?" "아름다운 몸매를 갖고 계시더군요" "네?" "저, 한가지 제안을 하겠습니다. 100만원을 드릴테니 댁의 아내 젖꼭지에 키스를 할수 있도록 해주시오." 노총각을 날려버릴려는 찰나에 부인이 남편을 불렀다. 어차피 닳는것도 아니고 거저생기는 돈인데 눈감고 한번 들어주자고. 그래서 노총각은 남편이 입석한 자리에서 가슴을 들어낸 부인 앞으로 인도되어 졌다.
한참을 부인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은채 키스를 할듯 못할듯 하는 그에게 남편 이 안달이 나 물었다. "도대체 키스는 언제 할 거요?" 그러자 노총각왈, . . . . . . . 하고 싶어도 지금은 현금이 없어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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