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바보 천치의 사랑 /전인재

록원 2018. 9. 18. 20:04

바보 천치의 사랑 /전인재


바보 천치들은 이별이 쉬운줄 안다

헤어지면서 잠 못 이룰것은 뻔한데


안보아도 알지 자꾸만 손이 휴대폰으로 가는거

그러면서 미워도하고 원망도한다


뛰어야 벼룩이지 두눈에 흐르는 눈물은

너 나 마찬가지 그래도 자존심은있다


먼저 전화오기만을 기다리지 그러다 울지'

다 알지 잠 못 이루는거 마찬가지니까


어쩌다가 전화가 오면 자존심은 내 세운다

사실 반가워서 눈물은  글성이면서


자존심은 어데가고 한발 뒤로 물러선다

그러면서 고백한다 무진장 보고 싶었다고


바보 천치들은 아마도 내일도 모레도 그럴것이다

그러면서 가을이 익듯 더욱더 가까워지겠지


바보 천치들의 사랑 이야기 참 재미있다

사랑은 참 묘한것 그러면서 정도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