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옛 선현들의 시

록원 2018. 5. 10. 11:09

옥에 흙이 묻어 길가에 버렸으니 
오는 이 가는 이 흙이라 하는고야 
두어라 알 이 있을지니 흙인듯이 있거라 

윤두서(1668년) 호는 공제, 윤선도의 증손 
겸허한 처세관으로 현인은 아무리 초야에 
묻혀 있어도 자연히 알려지게 된다는..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 마라 
일도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 하니 쉬어간들 엇더리 

황진이 (본명은 진기명은 명월중종때의 
송도 명기시 서화 음률에 뛰어남 

 



산은 옛 산이로되 물은 옛 물이 아니로다 
주야에 흐르거든 옛 물이 있을소냐 
인걸도 물과 같아야 가고 아니 오노매라

 


     옮긴 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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