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로가(嘆老歌)
뉘라서 날 늙다던고 늙은이도 이러한가
꽃 보면 반갑고 잔 잡으면 웃음난다
추풍에 흩날리는 백발이야 낸들 어이하리요
김정구 (연산군때 사람)
옥에 흙이 묻어 길가에 버렸으니
오는 이 가는 이 흙이라 하는고야
두어라 알 이 있을지니 흙인듯이 있거라
윤두서 호는 공제,
겸허한 처세관으로 현인은 아무리 초야에
묻혀 있어도 자연히 알려지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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