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華席毛島 미네랄溫泉
- 석모도미네랄온천은 실내탕과 노천탕(15개), 황토방, 옥상 전망대, 족욕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천탕은 바닷가와 인접돼 있고 동시에 200명을 수용할 있다. 자연친화적인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온천장 시설에는 신재생에너지(태양열, 지열)를 사용하였고, 해풍, 햇빛, 습기와 염분이 그대로 전해지는 위치에 있어 몸과 마을을 안정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 온천장 입장시 800년 전통의 강화 직물(고려시대 왕이 사용했던 소창/면 수건)을 1인당 1개를 무료 증정한다.
2. 가는 길
5호선 송정역(06시20분집합) ①번 출구로나가 버스 환승→ 중앙버스차로, 3000번(06:50) → 강화버스터미널(07:54) → 강화터미널 파랑38A번 버스(08:00) → 강화석모도미네럴온천 정류장(08:52) → 온천욕(09:30~12:30) → 점심(12:30~14:30) → 보문사 버스정류장 빨강38B번 버스(14:45) → 강화터미널(15:57) → 강화터미널 3000번 버스(16:10) → 송정역(17:57) →5호선 송정역(18:06) → 왕십리역(18:58) 2호선 환승 → 왕십리역(19:05)→역삼역(19:34)
▶ 강화버스터미널 ↔ 석모도 온천 : 31번, 38번(배차간격 40~60분, 소요시간 1시간)
▶ 온수리 ↔ 외포리 : 61번 버스(하차 후 31번 버스로 환승)
강화석모도미네럴온천 노천탕
3. 볼거리
1. 강화석모도미네랄온천(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865-17 / 032-933-3810) : 보문사, 민머루해수욕장, 석모도수목원과, 휴양림 인근에 위치한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지평선으로 넘어가는 석양을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해풍과 햇빛이 그대로 몸으로 전해져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기에 좋다.
온천수는 460m 화강암 등에서 용출되는 51℃ 고온의 미네랄 온천수를 인위적 소독 정화없이 매일 원수로만 사용하고 있으며,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온천수의 각종 미네랄 성분은 아토피피부염, 건성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에 쉽게 흡수되어 미용과 보습, 혈액 순환을 돕고, 관절염과 근육통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17.1.20. 개장하였다.
(1) 이용시간 : 07:00~21:00
(2) 쉬는날 : 매월 첫번째, 세번째 화요일
(3) 입장료 : 개인 - 대인 9,000원 / 소인(4세~7세) 6,000원
단체 - 대인 8,000원 (20명 이상)
※ 할인대상자 : 65세 이상 경로, 국가 · 참전유공자, 장애인 1~3급 (본인), 다자녀가구, 삼산면주민 6,000원 (증빙서류제시)
(4) 수용인원 : 200명 수용가능
(5) 이용가능시설 : 실내탕, 노천탕(15개), 황토방, 옥상전망대, 무료 족욕탕 (주말) 등
(6) 주차시설 : 소형(40대), 대형(10대) 주차 가능
(7) 신용카드가능여부 : 가능
(8) 애완동물가능여부 : 불가
(9) 문의및안내 : 매표소 032-933-3810
(10) 관련 홈페이지 : 강화군 문화관광 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tour/
2. 석모도(席毛島) : 강화도까지는 다리로 연결돼 있고 강화에서 석모도는 불과 1.5km의 거리를 배와 2017년 개통된 연륙교(석모대교)로 들어간다. 서울에서 2시간 거리다. 석모도는 어업과 농업이 함께 공존한다. 넓은 염전에선 소금도 생산된다. 자급자족이 가능한 섬이다. 여기에 멋진 낙조를 비롯해 보문사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 해수온천 등의 관광지가 알려지면서 펜션이 들어섰고 섬은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인다. 석포항에 내리자 호객행위가 한창이다. 비수기나 평일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 탓이다. 몇 년 새 숙박업소와 식당들이 꾸준히 늘어났다. 석포리 입구엔 흉물스런 건물도 있다. 호텔을 짓다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다고 한다. 석모도의 조용한 정취가 흉물로 아쉽지만, 아직까지 섬의 대부분은 옛 모습 그대로 있다. 석모도 구경은 선착장을 나오자마자 삼거리에서 갈라진다. 오른쪽 왼쪽 어디든 좋다. 섬을 일주하는 도로는 하나뿐이고 이정표를 따라가면 보문사, 민머루해수욕장, 삼량염전 등이 펼쳐지니 어느 곳을 향해가도 좋다. 궂은 날씨를 뒤로하고 북쪽의 작은 포구 ‘하리’로 향했다. 42.841㎢의 작은 섬에서 내비게이션은 무용지물이다. 불과 2km 떨어진 육지의 것들이 줄줄이 검색된다.
하리 선착장은 섬의 서북쪽에 있다. 바로 앞 바다가 북한과 맞닿아 군에서 경계근무를 서는 곳이다. 또한 영화 '시월애'의 아름다운 집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영화 속 집은 촬영 후 얼마 되지 않아 태풍에 사라졌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초저녁, 멀리서 배가 들어온다. 선착장에는 트럭을 중심으로 몇 명의 사람들이 서 있다. 어선에서 건져 올린 물고기는 병어다. 어둠 속에서도 병어는 은빛으로 반짝인다. 석모도 인근에선 병어와 새우, 숭어 같은 생선들과 꽃게가 주로 잡힌다. 이곳 생선들은 대부분 인천의 경매장으로 팔려나가거나 섬 안에 있는 횟집에 넘겨진다. 덕분에 석모도의 횟집에서는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다. 생선을 트럭에 싣고 나갈 즈음, 한 무리의 군인들이 군견을 앞세우고 선착장에 들어섰다. 민간인은 일몰 시간부터 출입이 통제되는 터이다. 작은 선착장 하리 구경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위해 어류정항으로 향했다.
어류정은 섬의 남쪽이다. 섬을 한 바퀴 도는 데 차로 10여 분 남짓 걸린다. 북쪽은 몇 개의 산이 있는 반면 남쪽은 평탄한 간척지다. 간척지 사이로 곧게 뻗은 길 옆은 과거에 염전이었다. 지금은 대부분의 염전이 문을 닫았고 ‘석모도 소금집’이라고 불리는 작은 염전 한 곳만 소금을 만들고 있다. 길의 끝에서 좌측으로 불빛을 따라 들어가면 어류정이 나온다. 북쪽의 하리보다 배도 많고 횟집도 많다. 인근에 민머루해수욕장이 있어 남쪽을 찾는 이가 더 많다. 배에서 잡아 포구의 작은 가게에서 회를 떠서 판다. 그 중 불이 훤하게 켜진 집으로 들어가니 시끌벅적 꽃게 잔치가 한창이다. 30년 전 꽃다운 17세의 나이에 전남 화순에서 석모도로 시집 온 ‘창성호’ 유화숙(47)사장은 “석모도는 전기도 일찍 들어왔고 농산물, 해산물이 풍부해 먹고살기 좋은 곳”이라며 “이곳의 회는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지역에서 잡은 생선이라 맛이 일품이다”며 회를 맛볼 것을 권했다.
이곳 석모도는 차를 타고 잠깐 돌아보기엔 너무 아쉽다. 노을 지는 바닷가도 거닐어 보고 이른 새벽 보문사에 올라 아침바다 풍경을 느껴본다면 석모도 여행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바다낚시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북한과 가까워 멀리까지 낚싯배를 타고 나갈 수는 없지만 석모도 주변 바다는 언제나 풍성하다. 2~3kg가 훌쩍 넘는 숭어라도 건져올리면 낚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아기자기한 펜션에서 하룻밤 지내고 간다면 어느 여행지 부럽지 않은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4. 석모도수목원(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449번길161 / 032-932-5432) : 석모리 일대의 계곡을 따라 조성되어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지이다. 산과 바다가 공존하고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전달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5. 석모도자연휴양림(강화군 삼산면 삼산서로39-75 / 032-932-1100) : 너른 들판과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경관을 자랑한다. 객실은 콘도형 1차 산림문화휴양관, 독채 통나무 형태인 2차 숲속의 집으로 나뉘어 있다.
6. 민머루해수욕장(강화군 삼산면 삼산서로39-75 / 032-932-1100) :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생태관광지이다. 특히 낙조가 아름다운 곳이다.
2017'개통된 석모대교
강화석모도미네랄온천 안내도
강화석모도미네랄온천탕
매점/온천복 대여점
족욕탕
노천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