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모닝커피 향기(香氣)처럼

록원 2016. 12. 11. 23:13

모닝커피 향기(香氣)처럼
이아침에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감미(甘味)로운 음
악(音樂)과 오늘을 함께 하는 당신을 생각하며 창(窓)
가에 기대어 섰습니다.
내 영혼(靈魂)  가득히 채우는 모닝커피의 향기(香氣)
처럼 당신의 향기(香氣)는 내마음을 채우고도 남습니
다.
눈 지그시 감으며 마시는 커피잔엔 신비(神秘)로운 내
음과 함께  당신과 함께 하는 오늘을 떠올리며 당신의
따스한 입김이 전(傳)해오고 방긋이 조용히 웃고 있을
당신 모습은 나로 하여금 미소(微笑)를 갖게합니다.
커피를 따를 때의  그 소리는 내게 들려주었던 당신의
많은 말들이 소용돌이 되었고  지금 입속에서 달콤 쌉
싸라한 향기(香氣)로 전(傳)해져 옵니다.
당신은 내게 달콤함만 주는 것이 아니라 쓴 맛도 있음
을 알게 해준 이 목안 가득히 흡수(吸水)를 느끼며
기쁨으로 슬픔을 모면(謀免)하는 어려울 때는 소망(所
望)을 바라보게 하므로 내안의 너로 우리가 되어 자리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당신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幸福)한  삶의 향기(香氣)가 되어 내
영혼(靈魂) 가득 넘쳐납니다.
갈색커피 잔속의 당신을 바라보는것만으로도 오늘 이 
아침이 기쁨으로 행복(幸福)합니다!!..
커피 향(香)으로 여는 이 아침에
원두커피의 향(香)이 천천히 방안 가득 차오르는 아침
은 편안(便安)한 마음이어서 좋습니다.
은은(隱隱)하게 퍼져 나가는  조화(調和)로운 향기(香
氣)는 커튼 사이로 들어온 햇살 마저도 이내 수줍게만
들어 버립니다.
커피가 내려지는  이시간(時間) 기다림은 어느새 작은
설레임으로 바뀌고, 두 손 가득 잡은 커피잔에서 오늘 
하루를 봅니다.
한 모금을 천천히 목으로 넘기며 알싸한 첫 맛의 쓴맛
이 금방 내겐 단맛으로 변(變)해버립니다.
그렇게 마셔대는 커피 잔의 바닥이 보일 때 쯤 커피향
기(香氣)가 입안에서 긴 여운(餘運)으로 남으며
새로이 밝아오는 아침은  어제와는 분명(分明)히 다른
내일(來日)의 행복(幸福)을  기약(期約)하는  행복(幸
福)한 오늘의 시작(始作)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출처 : 소담 엔카
글쓴이 : 복사골아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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