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그리움 비오는 날엔 길 모퉁이 담쟁이 넝쿨 가득 내려진 고즈넉한 카페에서 누구와 커피를 마시고 싶다 커피처럼 씁쓸한 이야기도 좋고 설탕처럼 달콤한 이야기도 좋고 아무도 모르는 비밀 이야기도 좋고 누구나 다 아는 수수께끼 유머도 좋겠지 커피잔을 들고 마주 앉아서 프림처럼 부드러운 표정으로 통키타 라이브 음악 들으며 흘러간 팝송에 추억도 더듬으며 비오는 날엔 아담한 통나무집 카페에 앉아 유리창에 비추는 빗물을 바라보며 누구와 커피를 마시고 싶다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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