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건강과 벗♥

록원 2015. 11. 12. 06:47

 


건강과 벗

 

돈보따리 짊어지고

요양원 가봐야

무슨 소용있나요?

 

경로당 가서 학력

자랑 해봐야

누가 알아 주나요?

 

늙으면 있는 자나

없는 자나

그 자가 그 자요.

 

 

배운 자나

못배운 자나

거기서 거기랍니다.

 

 

병원가서 특실입원,

독방이면

무슨 소용 있나요?

 

 

지하철 타고

경로석 앉아

포~~옴 내 봐야

누가 알아 주나요?

 

늙으면 잘 생긴 자나

못생긴 자나

그 자가 그 자요.

모두가 도토리 키재기요.

거기서 거기라오

 

왕년에 회전의자

안돌려 본 사람없고


소시적 한가락

안해 본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지난날의 영화는

다 필림처럼 지나간 옛일

돈과 명예는

아침이슬 처럼 사라지고

마는 허무한 것이랍니다.

 

자식 자랑도

하지마십시오.


반에서 일 등했다

자랑하고 나니

바로 옆에 전교

일등 있드랍니다.

 

돈자랑도

하지마십시오


돈자랑하고나니

저축은행 비리 터져

골 때리고 있드랍니다.

 

세계적인 갑부 카네기,

포드,록펠러,진시황은

돈없어 죽었겠습니까?

 

건강만 있으면

대통령도 천하의

갑부도 부럽지 않습니다.

 

전문세락 이란

말이 있습니다.


개똥 밭에 뒹굴어도

저승보단 현세상이

더 즐겁다는 뜻입니다.

 

노년 인생 즐겁게

살려거든 친구

건강 많이 챙기십시요.


버스 지나간 뒤 손들면

태워줄 사람

아무도 없듯이

 

뒤늦게 건강타령 해봐야

이미 버스는

지나간 뒤랍니다.


천하를 다 잃어도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