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우리 서로 끝 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

록원 2015. 6. 28. 04:49
 


♧ 우리 서로 끝 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느 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 없이 끝 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 좋은글 중에서 - 



♬ The water is wide I can't cross over ♬ 
- 바다가 너무 넓어 건널 수가 없어요 - 

The water is wide I can't cross over
바다가 너무 넓어 건널 수가 없어요 
And neither have the wings to fly 
난 날 수 있는 날개도 없는걸요 
Give me a boat that can carry two 
배를 주세요 두 사람이 탈 수 있는 
And both shall row, my love and I 
우리 둘이 저어 갈께요, 내 사랑과 내가

Oh, love is gentle and love is kind 
사랑은 부드럽고, 사랑은 다정하죠 
The sweetest flower when first it's new
처음 꽃피울 때는 가장 향기로운 꽃이지만
But love grows old and waxes cold
사랑도 나이가 들고 차갑게 식어버리다가
and fades away like morning dew 
아침 이슬처럼 사라져 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