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 제 7시집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매달 두 세권의 시집을 빌려와 읽는다.
난해한 시가 많아서 나 같은 시에 조예가 깊지 않은 일반
독자들에겐 시적인 감동을 받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이채의 이 시집에 수록된 시는 누가 읽어도 공감을 얻을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누구나 시적인 감동을 받기에 좋은 시이다.
ㅇ, 한 번 왔다 가는 인생길. ㅇ.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 ㅇ. 한 해 .사라랑 꿈꾸다. 모두 네 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인터넷에 '목만심서.에서 라는 글로 올라와 있는
아래의 글은 이채의 시라고 한다.
"밉게 보면 잡초 아닌 것이 없고 /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하면 먼지 없는 이 없고 / 덮으려고 하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 그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
귀가 두꺼운 자는 / 그 입또한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출처 : 演好마을
글쓴이 : 재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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