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이름도 모르는 꽃일지라도 ♣

록원 2014. 8. 14. 08:44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가을이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투명한 가을 분위기는 
정을 느끼게 하며 친근감을 주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향해 
해맑게 핀 코스모스를 보면 
정녕 가을은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가을이라는 계절 속에 
다른 때보다 더 많이 생각이 
스며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꽃이 할 일은 
그곳이 어느 곳이든 뿌리를 내려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것이고, 
우리가 할 일은 어느 곳이든 
발이 닿는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여 
자기 이름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름 모를 풀꽃도 우리를 일깨우는 것을 보면, 
천하보다 귀한 우리들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인내합니다. 
자연은 기만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진실합니다. 
자연은 목적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가을은 온 산천의 수많은 단풍들로 
우리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겸손한 자세로 단풍 한 잎을 보면서 
삶의 소박한 진리를 알아낸다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들은 확실히 가을에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


자신의 미래도 좀더 멀리 내다보게 되고, 
오늘의 내 모습도 세심히 살펴보게 되며, 
다른 이의 삶에 대한 관심도 더해집니다.

 

맑은 하늘을 보고 진실을 생각하면서 
더 투명해지고 싶어지는 때도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어 이렇게 생각이 깊어지면 
우리는 그 생각의 틈새에서 
사랑이 자라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외로움을 느낄 때 
우리는 사랑을 생각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고 
인간의 연약함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사랑의 무한함에 감사하게 됩니다.

 

맑고 투명한 하늘을 올려다볼 때 
우리는 진실의 문을 열고사랑이라는 
귀한 손님을 맞게 됩니다.

가을은 우리를 외롭게 합니다.


왠지 쓸쓸하고 수많은 그리움이 고개를 들며 
생명의 유한함에 더욱 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연약한 우리의 모습을 
추스려 일으켜 세우는 방법은 단 한 가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 좋은 글 -


  

♣ 이름도 모르는 꽃일지라도 
아카시아 꽃에만 
꿀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깊은 산중에 
누구하나 처다 보는 이 없이 
피었다 지는 들꽃도 
적은 양이지만 꿀이 있는 것입니다 

비록 그 양은 적을 지라도 
어느 곤충에게 있어서는 
생명을 공급하기도 하고 
종의 번식을 도와 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네들로 인하여 
꽃 가루를 통해서 수정하여 
자기 사명을 다하고 
가을에는 다음 세대를 위해 
씨를 퍼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선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그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 한사람 찾아 주는 이 없어도 
최선을 다하고 
어떻게 하면 더 아름답게 보일까 노력하는 
이름도 모르는 그네들을 생각해 보세요 
 나라는 존재가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초라하기만 한 내모습을 보면서 
가꾼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름도 모르는 꽃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리고 있는 것이 세상입니다
 나도 이름 없지만 
내 작은 선행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세요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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