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방관과 침묵의 댓가 」

록원 2019. 10. 17. 09:05

「 방관과 침묵의 댓가 」



보스턴 대학살 기념관 밖에 있는 비석에 새겨진


그 유명한
'마르틴 니묄러'의 시를 떠올리게 한다.


"나치는 처음에, 공산주의자를 숙청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기에,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기에,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기에,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기에, 침묵했다.



마지막에 그들이 내게로 다가왔을 때,
나를 위해 말해 줄 이가,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이 시비(詩碑)를, 도심에 세운 것은,


 
‘침묵은, 잠시 침묵자의 통행증이지만,


결국 침묵자의 묘지명이 될 것’ 이라는 점을


시시각각 사람들에게 일깨워주기 위함이다.



지금 한국에선,


대통령이라는 자와,


그를 지지하고 신봉하는 친중.친북 종북 좌파들이,


대한민국을 허물어,


공산화를 진행하는 것을 뻔히 보면서도,


이를 방관하고 침묵한  댓가는, 실로 끔찍할 것이다.



 [ 옮겨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