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대와 나의 인연★

록원 2019. 7. 30. 14:29


그대와 나의 인연


생각만 하여도
얼굴 가득 미소가 어리는
당신과 나의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장미꽃처럼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더라도
안개처럼 은은히 풍기는
은근한 사랑처럼 언제나 
지치지 않는 은은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아도
언제나 그 자리에 서있는
변함없는 소나무처럼
그 자리에 당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누군가 필요할 때에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
당신이 쓸쓸해 할 때
당신의 마음 안에 가득히 
남겨지는 모습으로
그대 옆에 있겠습니다.



언제나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그리움으로

남겨지는 우리의 만남이 되기를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우리의 만남엔
상처가 남지 않고
아름답기만을 기원합니다.
그대와 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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