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살아 계실 때는 후회 없이 잘해드리고

록원 2018. 10. 11. 22:51

부모가 돌아가신 뒤
제일 서럽게 우는 사람은
주로 불효자 입니다.

살아계실 때는
찾아뵙지도 않다가
돌아가시면 후회하며 통곡 하지요.

돌아가신 뒤에
소란스럽게 묘를 크게 쓴다든지
제사상을 호화롭게 차려봐야
돌아가신 분에게는 도움이 
안 됩니다.

부모가 살아 계실 때
찬물 한 그릇 이라도 떠 드리고
병 드셨다고 울 것이 아니라

밥 한 끼 더 해드리고
조금 더 웃어드려야
부모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살아 계실 때는 후회 없이 잘해드리고, 돌아가시면 
‘안녕히 가세요’ 하고

편안히 보내드리는 것이
진정으로 나를 위하고
부모를 위하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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