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들보 쓰러진듯.....이 적막감 어찌합니까?

록원 2016. 5. 10. 09:47

삼가 방우영 형의 영전에 친구 김동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10/2016051000295.html?related_all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는 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할 이

저 자신말고 누가 있던가. 
눈치 보지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일이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이 제대로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 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해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는가?

 

 

 

 

 

그쪽에서 네가 있으므로 
이쪽에 내 선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이지 않는 것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너는 너대로 가고,나는 나대로 가자. 

네가 놓치고 간 것들 
뒤에서 거두고 추슬러 주며 가는 길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

 

 

 

 

 

가끔은 쪼그리고 앉아 애기똥풀이나 
코딱지 나물이나 나싱개 꽃을 들여다보는 
사소한 기쁨도 특혜를 누리는 사람처럼 
감사하며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 맞추고 
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불안해 하지 말고 웃자라는 욕심을 
타이르면서 가자.

 

 

― 좋은글 중에서 ―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이 미우면 단점만 보이고 사람이 사랑스러우면 장점만 보인다고 합니다. 매사 하는 일이 꼴 보기 싫으면 미운 감정이 내 속에 있는 것이요. 하는 일이 모두 어여뻐 보이면 사랑의 감정이 내 맘에 있는 것이랍니다. 사람은 완전하지 못하기에 모두가 장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장점만 지니는 완벽한 사람 없으며 단점만 지니고 있는 미숙한 사람 없지요. 우린 좋은 사람 나쁜 사람 평가하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으면 좋은 사람이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고 봅니다, 이 세상 완전하고 완결하고 완벽한 사람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그런 분이 있다면 오직 신뿐이겠지요. 그래서 인생은 미완성 이라고도 하는 것 같에요 나에게 단점이 있다면 개선 하고 나에게 장점이 있다면 부각시켜 개선해야 겠습니다. 사람이 잘못을 저지를 때 모르고 행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알고도 잘못을 할 경우엔 용서받기 어려운 일입니다. 나에게 단점을 알고 그것을 성찰할 때 자아 발전이 될 수 있으며 장점이 많은 사람으로 살아간다면 모든 사람이 나를 존경하며 존중할 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