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너무 뻔뻔스럽지 않나 ?
사람들이 너무 뻔뻔스럽지 않나 ?
이재오 의원은 자기가 소속된 당의 대표이자 대선 유력후보인 박근혜를
보고 독재자의 딸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리고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난 다음에도 하는
일마다 틈만 나면 어깃장을 놨다.
진작에 스스로 당을 떠났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동안 새누리당에 기여한 것 없이 잘 놀았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떠나야지.
유승민 의원은 정부가 지하자금을 양성화 하고 타예산을 절감하는 등의
재원으로 증세없는 (선별)복지 구현을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는데
집권당 원내대표라는 자가 국회연설에서
이를 '허구'라고 비아냥 거렸다.
과연 옳은 태도였던가? 자기 생각과 틀리면 黨政협의를 통하든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의견 개진이 가능한데도 그런식으로 정부가 하는 일에
어깃장을 놓고 비아냥 거렸어야 했던가?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는 태도 또한 경솔하기 짝이 없는 태도다.
그리고 정부가 의욕적으로 내놓은 경제법안들을 국회에서 통과시켜주지 않아
이를 기다리느라 목을
빼고 있는데, 여당 원내대표라는 자가 이에 대한 협조에는 미온적이면서
야당이 내놓은 100만 인구의
광주에다 1000만 인구의 서울 '예술의 전당'보다 훨씬 큰 5조8000억짜리
'아시아문화궁전'을 짓는 법은
덜컥 합의해 준 일이 온당했는가?
과연 '국회선진화법' 탓이 전부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가?
야당 의원들의 박수는 무엇을 뜻하는가?
또한 국무위원 앞에서 질의한답시고 '청와대 얼라들'이라고
운운한 것은 대통령을 얕보고 노골적으로 무시하려는 태도로 밖에 볼 수 없다.
청와대가 얼라들 데리고
노는 유아원이란 말인가?
그것은 소신이 아니라 오만방자다.
오만방자가 하늘을 찌른 것이다.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게 反朴 티를 낸 것이다. 여
당의 원내대표라는 공적 입장으로 보면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들에
대한 배신이요, 개인적으로 봐도 자신의 정계 진출에 많은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상대에게
이는 크나큰 배신행위임이 틀림없다.
짐승도 자기를 알아주고 먹이를 챙겨주는 사람에게는 배반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스스로의 양심을 들여다 보길 권한다.
정치인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조차 막돼먹은
자신들의 행태는 돌아볼 줄 모르고
대통령 보고는 무한배려를 바라고 있다.
지금 이 나라에 공직자 치고
박 대통령만큼 국가를 위하고 청빈한 이 몇이나 있겠는가?
역대 대통령들이 어떻게 했으며
그 주변인들의 각종 비리들은 다 잊었는가?
박 대통령에게 뭘 더 바라는가? 바라는 게 있으면
협조할 줄도 알아야지.人之常情(인지상정)이란 말이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수 있는 보통의
생각이나 반응을 뜻한다. 박근혜도 사람이다.
사람 이상의 무엇을 바라는 것은 무리다.
지금 보이고 있는 인내심만으로도 보
통 사람에게서는 볼 수 없는 경지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