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腦卒症) 예방을 위한 자가진단법.
◆뇌졸증(腦卒症) 예방을 위한 자가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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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라는 말 뒤에는 대부분 좋지 않은 일들이 수식어로 등장한다. 그 중 하나가 건강에 이상이 왔을 경우이다. 그러나 그 ‘어느 날 갑자기’이전에 분명히 전조(前兆) 증상이 있다.
특히 순환계의 질환인 뇌졸증(腦卒症)은 간단한 방법으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매일 아침에 세수하기 전에 거울 앞에서 학창시절 음악 시간에 발성연습을 하던 그 방식대로 ‘아. 에. 이. 오, 우’를 하면서 얼굴좌우의 대칭여부를 살핀다. 굳이 소리를 낼 필요없이 입만 크게 벌리면 된다.
만일 얼굴의 좌우대칭이 안 되고 어느 한쪽으로 기운다면 그게 뇌졸증의 전조현상이다.
뇌의 한쪽에 혈행(血行)이 좋지 않아서 얼굴의 근육이 경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 혀를 내밀었을 때, 혀가 정면이 아니라 좌나 우로 치우쳐도 마찬가지다. 미세한 차이로는 MRI에서도 스크린이 안 되지만 근육에서는 그 반응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그럴 경우 좌/우 손으로 번갈아서 뒷목을 움켜쥐고 손가락으로 지긋이 눌러 보면 좌나 우측 중 한쪽이 더 아픈 쪽이 있다.
그곳을 수시로 눌러서 풀어 주면 된다. 뇌의 좌우로 독립된 동맥, 정맥이 올라간다. 즉 뇌에 두 셋트의 혈관이 올라간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위의 그림처럼 얼굴 사진을 찍은 다음 좌/우 눈꼬리를 연결하는 선을 긋고, 그와 평행으로 턱의 선을 그린 다음 4각형으로 만들고,
다시 대각선으로 꼭지점을 연결하면 그 교차점이 중앙이 된다. 그 중앙점을 기준하여 보면 뇌의 어느 쪽, 어느 부위가 문제인지를 알 수 있다.
북한의 김정일이 중풍이 오기 수년전의 사진에서도 얼굴이 우측으로 쏠린 것을 발견했었는데,
우리 박근혜 대통령의 추석인사 동영상을 보니 말을 할 때 얼굴이 우측으로 쏠리고 있어서 그게 걱정이다.
신묘막측(神妙莫測)한 게 우리 인체이다. 그러나 잘 관찰을 해 보면 의외로 그 concepts가 단순하고 합리적이다.
인체는 골격뿐만이 아니라 순환계통도 좌우대칭 구조로 되어 있어서 한쪽에 이상이 왔을 경우엔 다른 한쪽과 비교하며 치료를 할 수 있다.
즉 누구나 자기 고유의 reference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게 조물주의 섭리다.
어제 인천에서 개인병원 원장(38세)이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실려간 종합병원에서 “내가 의사”라며 치료를 거부하고 병원을 나서다 또다시 쓰러져 사망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 의사가 의학지식은 많았을지 모르지만 근본원리는 이해하지 못한 탓이다.
건강 유지나 치료에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돈이 안 드는 방법을 실행하는 것이다. 경제적인 이유보다는 그게 더 자연에 가깝기 때문이다.
뇌신경 관련질병은 인간의 존엄성을 상실하게 만들고, 가족간의 아름다운 추억까지도 모두 앗아가는 무서운 질병이다.
그러나 매일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아,에,이,오,우’를 하다 보면 그런 문제를 벗어 날 수도 있다.
환절기에 벗님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좋은 날만 있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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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받은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