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원 2015. 8. 20. 08:52

/ 이정규 저 멀리 있어 내 곁에 없는 님 이지만 늘 한결 같이 마음속에 있는 사람 당신은 진정한 내 사랑 입니다 서로가 사랑을 하면서도 채울수 없는 시간의 허전함에 못 내 아쉬워 빗물처럼 흐르는 세월이 야속 하기만 하지만 님의 따스한 체온이 그리울 때면 문설주에 기대어 선 그리움의 가슴앓이 달빛에 실어 이 마음 띄워 봅니다 님이여 한 폭의 수채화 처럼 내 삶의 자화상이 불면의 밤으로 뒤척이지만 당신의 가슴에 사랑의 새가 되어 날고 싶은 것을 .